[약수역 맛집] 만포막국수 성시경먹을텐데

이번에 소개해드릴 곳은 성시경의 먹을 텐데도 나온 약수역맛집인 만포막국수입니다

성시경먹을텐데에만 나온 게 아니라 생방송오늘저녁, 생방송투데이, 생생정보 등

다양한 매체에서 나와 맛집검증은 이미 끝난 곳이지요!

7시쯤에도 가보고 4시쯤에도 가봤는데 다행히 웨이팅 없이 둘 다 성공..!

7시쯤에 갔을 때는 마지막 테이블에 겨우 앉았습니다...

캐치테이블이나 테이블링이 없어서 현장웨이팅밖에 안 됩니다.

주차는 약 3대 정도만 가능하니 만차시 인근 유료주차장 이용하셔야 합니다

위치 : 서울 중구 동호로 14길 2, 약수역 1번 출구에서 조금 올라가서 우측

영업시간 : 매일 11:30 ~ 21:30

전화번호 : 02-2235-1357

만포막국수는 1층과 연결된 지하 두 플레이스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1층에는 약 30~40명이 수용가능하고 지하에는 약 60명 이상 수용가능할 듯합니다.

내부는 노포 분위기와 맛집 스멜이 물씬 납니다.

7시 반에 갔음에도 불구하고 전체 테이블이 만석이었어요...

이북식찜닭 외에도 가볍게 막국수 먹으러 오신 분들도 꽤 보이시더라고요

두 번째 방문 때는 4시쯤에 갔음에도 불구하고 1층에는 사람이 꽉 차 있었고

지하는 여유로워서 지하에서 먹었습니다!

지하라고 지저분한 느낌보단 깔끔하게 정리된 느낌이라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저희가 시킨 것은 찜닭에 쪽파추가하고 비빔막국수 먹었습니다.

메인인 찜닭은 2만 9천 원, 만두전골은 2만 9천 원부터

쟁반 막국수는 2만 3천 원, 온면/비빔막국수/물막국수는 1만 원입니다.

찜닭을 시키실 거라면 쪽파추가는 무조건하셔요! 꿀팁!

기본 밑반찬도 아주 훌륭합니다. 만포막국수만의 양념장과 식초 겨자를

앞접시에 미리 준비후... 닭을 찍어먹으면 세상 맛있습니다..

보통의 찜닭이 국물이 자작자작하게 있고 감자랑 치즈 및 사리가 들어가는 거라면

만포막국수의 찜닭은 이북식으로 국물 없이 닭만 딱 나오는 부드러운 닭요리예요

사진 보시면 말씀드린 것처럼 국물하나 없이 닭만 삶아져서 쪽파가 그 위에 얹어져

나오는데 닭이 엄청 부드럽고 담백합니다...

거기에 또 함께 시킨 비빔막국수까지 나오는데요.

이모님께서 한번 잘라주시고 시크하게 자리를 떠나십니다

냉면국물(?)을 살포시 넣고 샥샥 비벼서 먹으면 세상 극락...

저는 다른 찜닭집이나 닭 한 마리 집보다 만포막국수가 제일 맛있더라고요..

이북식이 저한테 맞는 건가.. 싶기도 하면서... 무튼 세상 존맛..

다시 한번 성시경 먹을 텐데 만포막국수 강추드리면서 리뷰 마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