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역 맛집] 일월카츠 돈가스 맛집

'날 日' 달 月' 일월은 누구나 하나쯤 가지고 있는 돈가스에 대한 추억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방문해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하나의 소중한 추억으로 남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한다는 일월카츠.

여기까지가 일월카츠에서 제공한 내용이고, 본격 내돈내산 일월카츠 리뷰 시작합니다.

일월카츠는 안국역 3번 출구에서 조금 걸어오다 보면 있는 골목에 위치해 있습니다.

11시 30분에 정확히 오픈하는데 캐치테이블 웨이팅도 11시 30분에 웨이팅 가능합니다.

근처에 계시다면 11시쯤 현장웨이팅을 하고 11시 30분에 바로 입장하실 수 있습니다.

아니면 11시 30분에 웨이팅 열리자마자 온라인 웨이팅을 하고, 12시쯤 입장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안국역 맛집으로 이미 소문이 나서 웨이팅은 필수예요...!! 꼭꼭!

정리! 11시 일월카츠 현장웨이팅 / 11시 30분 일월카츠 캐치테이블 웨이팅

한 분이 빨리 와서 현장웨이팅을 한다고 해도 입장 당시 사람이 없으면 전원 입장이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한분이 미리 웨이팅 하고 나머지 분들도 빨리 오셔야 합니다...

포장이 불가능한 게 조금 아쉽긴 하더라고요..

위치 : 서울 종로구 계동길 17 / 순이네 가게 방향으로 직진 후 매스커피 IMT 카페 중간골목
영업시간 : 매일 11:30 ~ 21:00 브레이크타임 - 15시~17시

전화번호 : 0507-1339-7638

일월카츠는 가게 내부자체는 작진 않으나... 바 형태의 가게로 수용인원이 많지 않습니다.

최대 약 12 ~15명까지 수용이 가능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가게 수용인원수 대비 점원 분은

약 4명 내외로 많은 편인 듯합니다. 그래서 점원분이 친절하고 케어를 잘해주십니다.

미리미리 만들지 않고 입장 후 주문을 하면 그때 튀기기 시작하고 손수 썰어주십니다.

내부 한편에서 한번 초벌 되어 튀긴 돈가스를 안쪽에서 한번 더 튀깁니다.

최상의 온도에서 최적의 시간으로 만들려고 노력하는 듯해 보였습니다.

로스카츠 13,000원 / 히레카츠 14,000원 / 모둠카츠 15,000원 특 히레카츠 16,000원

상 로스카츠 16,000원입니다. 상등심은 일반 등심에 덧살(가브리살)이 붙은 형태로

일반 등심보다 육향이 더욱 진한카츠입니다. 저는 기름기 있는 부분을 좋아하지 않아서

히레카츠를 먹고 상대방은 로스카츠를 먹었습니다! 각각 1개가 국룰이죠...?

로스카츠를 시켜도 히레카츠가 2개 나옵니다. 일월카츠는 경양식 돈가스와 다르게

고기가 상당히 두껍게 나오는 일본식 돈가스에 가깝습니다. 고기는 상당히 두껍지만

질기지 않고 씹는 순간 육즙이 팡팡 입안에서 터지는 느낌입니다... 엄청 부드러워요 고기가

살면서 먹어본 돈가스 중에 손에 꼽을 정도로 맛있습니다...

기름기가 있는 부분이라 세 개쯤 먹으면 슬며시 물리려고 하는데 이럴 때 고추냉이랑 함께

한입 베어 물면 또 처음 먹는 것처럼 새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제공되는 돈가스 소스도

맛이 좋아서 소금으로도 먹고 고추냉이랑도 먹고 돈가스소스랑도 먹으면 너무나 맛있습니다.

저는 안심보다는 등심을 좋아해서 히레카츠를 먹었는데 히레카츠 또한 먹어본 돈가스집중

손에 꼽을 정도로 맛있습니다... 고기는 엄청 두꺼운데 씹으면 정말 부드럽고 육즙 팡팡...

기름기가 없어 퍽퍽하지 않을까?라는 생각하시는 분들은 와서 드셔보시면 정말 부드러운 것

다시 한번 느끼실 수 있습니다... 히레카츠 강추.... 잘 드시는 분은 특 히레카츠로...

크기가 엄청 커서 입이 작으신 분들은 한입에 다 못 넣습니다.. 근데 저는 한입에 다 넣었는데

한입에 다 넣어야 육즙이 안에서 터지면서 더 부드럽고 정말 맛있는 것 같아요...

가능하시면 한입에 다 넣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추가로, 샐러드는 리필이 가능하시니 다 드시면 더 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전 2번 먹었어요..

살면서 먹어본 많은 돈가스 집 중에 손에 꼽는 돈가스 맛집, 일월카츠, 너 합격이다.